[기자]
민심캔버스입니다.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고 있는 국회의원 재보궐 관심 지역, 이번엔 경기 평택을로 가보겠습니다.
선거 판세를 결정하는 3대 핵심 요인 가운데 인물부터 보겠습니다.
경기 평택 을에는 후보가 5명이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을 지냈습니다.
민주당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지난해입니다.
보수 정당에 있던 시절 조국 당시 법무부장관 저격수로 활약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같은 지역구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경기 평택 지역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대표적인 유승민계로, 한동훈 당 대표 시절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서울대 법대 교수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이른바 '조국 사태'로 진영 갈등의 한복판에 섰죠.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지민비조' 그러니까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슬로건으로 12석을 확보했지만, 조국 본인은 비상계엄 직후 수감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가 사면 복권 후 첫 선거입니다.
2022년과 2024년 대선에도 진보당 후보로 출마한 김재연 후보, 현재 진보당 상임대표입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30대 초반인 2012년 처음 국회에 입성했지만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는데요, 재선 의원이 될 수 있을까요?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가장 먼저 평택 을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검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국무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했죠.
2021년부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12 ·3 비상계엄도 공개 지지한 대표적인 극우 인사입니다.
이번엔 선거 구도 살펴볼까요?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출마 선언을 하면서 '험지 중의 험지'라고 했던 말이 화제가 됐었는데요.
경기 평택 을, 민주당계의 험지였을까요?
평택 을에 해당하는 지역의 최근 네 차례 선거 살펴봤습니다.
총선은 전체 데이터고, 나머지는 관외 사전투표를 제외한 통계입니다.
계엄 이후에 치러진 지난해 대선에선 민주당이 10%p 이상 넉넉히 가져갔고, 총선과 2022년 대선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
다만, 지난 2022년 ... (중략)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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